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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동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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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생각이 너무 많다는 것.

그동안 사는데 치이다 보니 내 자신을 되돌아 볼 기회가 없었다.

마치 열병을 앓는 사춘기 소녀처럼 요즘은 그렇게 뜨겁다.

솔직히 내겐 사춘기라는게 없었다.

교회와 클럽활동에 빠져 있다보니 그럴 겨를이 없었는지도..

내겐 반항도 없고 은둔도 없고 사랑도 없었다.

스물일곱....나는 지금 뜨겁다.

내가 옳은 것이라 지향해 왔던것..바른 도덕관이라 여겼던 것들..

모든것이 잡다하게 뒤엉켜서 지난 27년의 삶을 역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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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동생이 쓴 글이다..

지금의 나와 비슷한 점이 많아서 공감이 많이 간다..

나 또한 생각이 너무 많다..  

그랬다.. 난 항상 생각이 많았다..

예측 가능한 모든 가능성과  risk 를 준비하고  미래를 예측하여

합리적인 선택으로 실수를 줄이려 했던것이 내 사고 방식이었다.


하지만 어찌 인간의 생각으로...........

가당찮은  짓이었음을..

마치 이제 막 퍼즐 맞추기를 시작한 것 같던 미완의 20대를  훌쩍 지나..

이제 30대가 되었다. 

오늘 블로그 기사중에 1998년 김영삼과 2008 이명박 정부의 공통점을 비교해서

IMF 외환 위기가 왔듯이  다시 큰위기가 되돌아 올것이란

 아주  흥미로운 기사들을 보며 ..
(기사보기)

문득 나 또한 10년이 흘러 recycle 한 느낌이 들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출처 Flickr>



 내 삶은    퍼즐을 맞추다    Key 퍼즐을 못찾고 헤메이는 듯하다..
 
이쪽 모퉁이도 .저쪽 모퉁이도 어느정도 맞추었는데  연결이 안된다..

어떤 신념을 가지고 어떤 사랑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야할지    ..길을 잃었다..

그래서 나도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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